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내 바로 뒷자리에서 근무하시던 동료가 세상을 떠났다.

사연 없는 삶은 없고 사연 없는 죽음도 없다지만, 대상을 특정할 수 없는 원망은 마음 한 켠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이제 절대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을 숫자 1을 보며

꽃을 좋아해 본인 책상과 부서 복도에 종종 가져다 두시던 프로님.

그런 예쁜 꽃이 많은, 그런 좋고 예쁜 곳에서 이제 편안하게 쉬세요.

프로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