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는 9월이 지나갔다

가을 풍경이 보이는 열차 좌석의 여행 가방과 닫힌 노트

올해 9월은 엄청났다. 회사일도 그렇고, 개인 프로젝트도 그렇고. 회사 업무 중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보안점검은 기한이 촉박하여 정말 정신없이 진행했고, 개인적으로 하고 있는 프로젝트들도 마무리단계인 것들이 있어 막판 스퍼트를 했어야 했다. 그 중 하나인 OSCP 시험은 추석 연휴를 틈타 응시하였으나 낙방하였다 ㅠㅠ (어렵다 정말) 그리고 그동안 했던 일에 대해 기록한 원고를 작성하여 출판사에 투고하였다. 그렇게 9월이 지나고, 10월이 왔다. 드디어 휴식이다.…

요즘 일을 좀 벌려 놓았다

저녁 식탁에서 머그잔을 들고 창밖을 바라보며 여러 일을 생각하는 남성

어쩌다보니, 커다란 일 3가지를 벌려 놓게 되었다. 회사에서 한 개, 개인적인 일 두 개. 일단 회사에서 벌려놓은 일은 오늘 탈락했다. 어쩌면 잘 된 것 일지도..? 라고 잠시 생각했지만, 나머지 두 개가 잘 풀려야 탈락한게 잘 된거라 회상할텐데. #### 요즘 AI가 내 생활 속 깊숙히, 그것도 너무 깊숙히 들어왔다. 업무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하는 것들 모두 AI와 함께 하고 있다. 이런 날이…

아이가 소설을 썼다

집 책상에서 컴퓨터로 소설을 쓰는 아이의 뒷모습

자다 일어난 아이가, 무서운 꿈을 꿨다며 엄마아빠에게 말했다. 어떤 꿈이었는지 한참을 말했고, 엄마는 그 내용으로 소설책을 써보라고 제안했다. 아이는 곧바로 PC 앞에 앉아 한참을 걸려 초안을 썼고, AI에게 각색을 시켰다. 음.. 내 예상보다 훨씬 재밌다. 몰입감도 좋고.. 사실 의외다. ㅎㅎ 네이버 웹소설: (이틀에 1화씩 업로드 예정) (벌써) 여러 독자분들의 요청으로 매일 저녁 8시 연재로 변경 (전 10화 완결) 아이는…

ChatGPT 사용 중 가장 떨리는 순간

사용량 한도 초과로 좌절한 내 모습

ChatGPT Plus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 이 요금제에 포함된 토큰이 도대체 얼마나 되는진 모르겠는데, 최대한 아끼고 아껴서.. 써도… 한창 붙들고 진행하는 시점에 한도가 다 차버린다. 한 10%? 15%? 정도 남으면 왼쪽 아래에 아래와 같이 알림이 뜨기 시작하는데… 조마조마하다. 하던 것까진 다 해주고 한도 빵꾸나라 제발 ㅠㅠ 하는 심정 하지만 역시.. 불안함은 현실로 다가온다. 1시간 40분 있으면 한도 다시 채워지는데… 기다리기엔 좀…

흰머리가 늘어간다

아침 햇살이 드는 거울 앞에서 흰 머리를 살펴보는 중년 남성

얼마 전까지만 해도 눈에 띄는 흰머리가 몇 가닥 없었는데.. 다르게 말하면, 아이가 숨어 있는 흰머리를 찾아 뽑아 주는 것을 즐겼는데.. 이제 아이는 흰머리 뽑기 놀이를 거부한다. 아빠, 흰머리 다 뽑다 보면 대머리 될 것 같아. 거울 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면도할 때마다 새치가 눈에 띄는 일이 부쩍 늘었다. 사실 요즘은 얼굴의 주름도 눈에 띄게 늘었다. 어디선가 본 그림처럼, 마음속의…

블로그 서버 이전 작업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새 서버로 이전하는 밤의 작업 공간

오랫동안 사용하던 웹호스팅의 느린 속도와 대응에 지쳐 Amazon Lightsail로 블로그 서버를 이전한 경험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