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라는게 아깝다

10여년 전, 아이가 태어난 날 새벽, 출산 신호가 왔을 때부터의 기억과 기분, 느낌이 아직 생생하다.

내 옆에서 자고 있는 아이, 이제 앞으로 내 옆에서 잘 날이 그동안 잔 날보다 훨씬 적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아깝다, 너무 아깝다, 아이가 자란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