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가 늘어간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눈에 띄는 흰머리가 몇 가닥 없었는데..

다르게 말하면, 아이가 숨어 있는 흰머리를 찾아 뽑아 주는 것을 즐겼는데..

이제 아이는 흰머리 뽑기 놀이를 거부한다.

아빠, 흰머리 다 뽑다 보면 대머리 될 것 같아.

거울 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면도할 때마다 새치가 눈에 띄는 일이 부쩍 늘었다.

사실 요즘은 얼굴의 주름도 눈에 띄게 늘었다.

어디선가 본 그림처럼, 마음속의 나는 아직 어린아이 같은데 몸은 어른이 되고, 또 나이가 들어가나보다..

“어디선가 본 그림” 찾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