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KYUTAE.COM · ©
정보보안기사란? 응시자격·합격률·시험과목·2026 일정
정보보안기사를 처음 알아볼 때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시험과목이 아니라 내가 응시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 자격증이 내 목표에 맞는지이다.
정보보안기사는 시스템·네트워크·애플리케이션 보안부터 법규와 관리체계까지 폭넓게 다루는 국가기술자격이다.
보안 직무의 기본기를 정리하거나 취업 서류에서 전공 역량을 보여주려는 사람에게 유용하지만, 자격증 하나만으로 실무 능력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먼저 결론부터 정리하면, 대학 졸업예정자·졸업자와 일정 경력을 갖춘 직장인이라면 전공과 무관하게 응시 가능성을 확인해볼 만하다. 다만 최근 5년 응시·합격자 합산 기준 합격률은 필기 약 34.2%, 실기 약 14.5%이다. 특히 실기 합격률이 낮고 연도별 편차도 커서 가볍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으로 보기는 어렵다.
정보보안기사란?
정보보안기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련 국가기술자격으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시행한다. 정보시스템과 네트워크의 보안 문제를 분석하고, 보호 대책을 수립·운영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시험 범위는 기술 영역에만 머물지 않는다. 서버와 네트워크 보안, 웹·애플리케이션 취약점, 암호 기술뿐 아니라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관련 법규도 함께 공부해야 한다. 이 때문에 특정 보안 도구 사용법을 익히는 시험이라기보다 정보보안 전반의 공통 언어를 배우는 시험에 가깝다.
가장 먼저 확인할 응시자격
비전공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컴퓨터공학 전공이 아니어도 응시할 수 있는가?”이다. 정보보안기사는 모든 학과와 모든 직무 분야가 관련 범위로 인정되지만, 기사 등급의 일반적인 응시요건 중 하나는 충족해야 한다.
| 현재 상황 | 확인할 기준 |
|---|---|
| 4년제 대학 졸업자·졸업예정자 | 전공과 무관하게 응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
| 3년제 전문대학 졸업자 | 졸업 후 1년 이상의 실무경력 요건을 확인한다. |
| 2년제 전문대학 졸업자 | 졸업 후 2년 이상의 실무경력 요건을 확인한다. |
| 산업기사 보유자 | 산업기사 취득 후 1년 이상의 실무경력 요건을 확인한다. |
| 기능사 보유자 | 기능사 취득 후 3년 이상의 실무경력 요건을 확인한다. |
| 자격증·학력 요건이 없는 직장인 | 4년 이상의 실무경력 경로를 확인한다. |
| 고등학생·대학 저학년 | 바로 기사에 응시하기 어렵다면 산업기사, 학점은행제 등 다른 경로를 검토한다. |
위 표는 대표적인 경로를 이해하기 위한 요약이다. 개인의 학력, 자격증 취득 시점, 경력 인정 범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접수 전에 KCA 응시자격 자가진단으로 최종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시험 구조 한눈에 보기
| 구분 | 시험 방식 | 합격 기준 | 응시료 |
|---|---|---|---|
| 필기 | 5과목, 객관식 4지선다형, 과목당 20문항 총 100문항·150분 | 과목별 40점 이상이면서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 19,400원 |
| 실기 | 정보보안 실무, 필답형 180분 |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 22,600원 |
필기는 평균 60점을 넘더라도 한 과목이 40점 미만이면 불합격이다. 좋아하는 과목만 고득점하는 전략보다 취약 과목의 과락을 먼저 막는 전략이 중요하다.
실기는 해킹 실습 시험이 아니다
‘정보보안 실무’라는 이름 때문에 시험장에서 서버를 설정하거나 모의해킹을 수행한다고 오해하기 쉽다. 실제 실기는 컴퓨터로 공격·방어 도구를 조작하는 방식이 아니라 답안을 작성하는 필답형 시험이다. 용어를 아는 수준을 넘어 공격 원리, 대응 절차, 설정 방법과 법적 근거를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필기 5과목에서는 무엇을 평가할까?
| 과목 | 주요 평가 내용 |
|---|---|
| 시스템 보안 | 운영체제, 계정과 권한, 악성코드, 서버 보안 |
| 네트워크 보안 | TCP/IP, 방화벽, IDS·IPS, VPN, 무선 보안 |
| 애플리케이션 보안 | 웹·데이터베이스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 주요 취약점 |
| 정보보안 일반 | 암호학, 인증, 접근통제, 보안 기술 |
| 정보보안 관리 및 법규 | 위험관리, 정보보호 관리체계, 개인정보·정보통신 관련 법규 |
기술 과목만으로 구성된 시험은 아니다. 시스템·네트워크·애플리케이션 보안과 암호 기술뿐 아니라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관련 법규까지 함께 평가한다. 보안 기술자와 보안관리자에게 필요한 지식을 한 자격 안에서 폭넓게 다룬다는 점이 정보보안기사의 특징이다.
정보보안기사 합격률은 얼마나 낮을까?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간한 2026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에 수록된 정보보안기사 검정 현황은 다음과 같다. 2025년에는 필기 응시자 7,899명 중 3,019명이 합격해 38.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실기는 4,832명이 응시하고 1,139명이 합격해 합격률이 23.6%였다.
| 연도 | 필기 응시 | 필기 합격 | 필기 합격률 | 실기 응시 | 실기 합격 | 실기 합격률 |
|---|---|---|---|---|---|---|
| 2021 | 8,157명 | 2,427명 | 29.8% | 3,956명 | 76명 | 1.9% |
| 2022 | 7,750명 | 2,209명 | 28.5% | 4,131명 | 560명 | 13.6% |
| 2023 | 7,008명 | 2,650명 | 37.8% | 4,561명 | 446명 | 9.8% |
| 2024 | 6,456명 | 2,429명 | 37.6% | 4,294명 | 943명 | 22.0% |
| 2025 | 7,899명 | 3,019명 | 38.2% | 4,832명 | 1,139명 | 23.6% |
최근 5년의 응시자와 합격자를 합산해 계산하면 필기 합격률은 약 34.2%, 실기 합격률은 약 14.5%이다. 필기도 응시자 세 명 가운데 한 명 정도만 합격했으며, 실기는 일곱 명 가운데 한 명 정도만 합격한 셈이다.
특히 실기는 2021년 1.9%, 2023년 9.8%처럼 한 자릿수 합격률을 기록한 해도 있다. 2024년과 2025년에는 각각 22.0%, 23.6%로 높아졌지만 여전히 응시자 네 명 중 한 명이 채 되지 않는다. 따라서 정보보안기사가 합격률이 낮은 어려운 시험이라는 인식은 대체로 맞으며, 실기시험이 전체 자격 취득의 큰 관문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합격률은 문제의 난이도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응시자의 준비 수준, 결시 여부, 회차별 출제 범위 등도 함께 영향을 준다. 특정 연도의 수치 하나보다는 여러 해의 필기·실기 합격률을 나누어 보는 편이 시험의 성격을 이해하는 데 더 적절하다.
2026년 시험 일정
2026년 정보보안기사는 제1회·제2회·제4회에 시행된다. 필기는 CBT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험일과 시험장은 접수 상황에 따라 선택 가능 범위가 달라질 수 있다.
| 회차 | 필기 원서접수 | 필기시험 | 실기 원서접수 | 실기시험 | 최종 발표 |
|---|---|---|---|---|---|
| 제1회 | 1월 26~29일 | 2월 9일~3월 6일 | 3월 16~19일 | 4월 11~26일 | 5월 8일 |
| 제2회 | 5월 11~14일 | 5월 22일~6월 15일 | 6월 22~25일 | 7월 25일~8월 9일 | 8월 28일 |
| 제4회 | 8월 31일~9월 3일 | 9월 14일~10월 8일 | 10월 19~22일 | 11월 14~29일 | 12월 18일 |
일정은 시행기관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으므로 접수 전 KCA 국가기술자격 시험일정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취업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정보보안기사는 보안관제, 침해사고 대응, 정보보호 컨설팅, 보안 운영, 개인정보·보안관리 업무를 준비할 때 기본 지식을 증명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공공기관이나 기업 채용에서 자격요건 또는 우대사항으로 제시되는 경우도 있어 취업 준비생에게 활용도가 있다.
다만 채용에서는 자격증 보유 여부만큼 실제 경험을 함께 본다. 학생이라면 리눅스 서버 구축, 네트워크 패킷 분석, 웹 취약점 실습, 보안 프로젝트 같은 결과물을 남기는 편이 좋다. 직장인이라면 현재 업무에서 다룬 접근권한, 로그 분석, 취약점 조치, 정책 수립 경험을 자격증 지식과 연결해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다른 보안 자격증과 비교
| 자격 | 중심 영역 | 어울리는 목표 |
|---|---|---|
| 정보보안기사 | 기술·관리·법규를 아우르는 국내 종합 보안 지식 | 보안 직무 입문, 취업 준비, 기초 체계화 |
| 산업보안관리사(ISE) | 산업기술·영업비밀 보호와 관리 | 산업보안, 보안기획, 기술보호 업무 |
| CPPG | 개인정보보호 법·제도와 관리 | 개인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업무 |
| OSCP+ | 침투테스트 실습과 보고서 작성 | 모의해킹·공격보안 실무 역량 증명 |
처음 보안 분야에 들어가며 국내 채용과 폭넓은 이론 기반을 우선한다면 정보보안기사가 무난하다. 개인정보 업무가 목표라면 CPPG, 산업기술 보호와 관리가 중심이라면 산업보안관리사, 모의해킹 실무를 깊게 다루고 싶다면 OSCP+가 더 직접적일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비전공자도 응시할 수 있나?
정보보안 분야는 모든 학과와 모든 직무 분야에서 응시할 수 있다. 다만 기사 등급의 학력·자격·경력 요건 중 하나는 충족해야 하므로 KCA 응시자격 자가진단에서 개인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합격률이 낮은 편인가?
낮은 편이다. 2021~2025년 응시·합격자 합산 기준으로 필기는 약 34.2%, 실기는 약 14.5%이다. 특히 실기 합격률의 연도별 차이가 크며 한 자릿수를 기록한 해도 있다.
실기는 컴퓨터로 해킹하는 시험인가?
아니다. 정보보안 실무를 평가하지만 시험 방식은 3시간 동안 답안을 작성하는 필답형이다. 서버를 직접 설정하거나 모의해킹 도구를 조작하는 작업형 시험은 아니다.
코딩 능력이 필수인가?
개발자 수준의 코딩 능력을 별도로 시험하는 자격은 아니다. 다만 웹과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 취약점의 동작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기술 지식은 평가 범위에 포함된다.
마무리
정보보안기사는 시스템·네트워크·애플리케이션 보안뿐 아니라 관리체계와 법규까지 폭넓게 평가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전공 제한은 없지만 기사 등급의 응시자격을 갖춰야 하며, 필기와 실기를 모두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다.
최근 5년 합산 합격률이 필기 약 34.2%, 실기 약 14.5%라는 점을 보면 취득이 쉬운 자격은 아니다. 특히 실기 합격률이 낮고 연도별 변동 폭도 크다. 응시를 검토한다면 시험 일정뿐 아니라 본인의 응시자격과 최근 합격률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공식 자료: KCA 정보보안기사 종목 안내 · 2026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 · 2026년 국가기술자격 시험일정 · 응시자격 자가진단






